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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9월 9일] 말씀의 두 얼굴 (시편 119편 121절-136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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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품고서

살아가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시편기자는

말씀을 품고

살아가려고 하지만(123절)..

     

사람들이(그들이)

'말씀을 폐하였다'고

아파한다(126절).

     

즉 말씀을 따라 살아가지만

시편기자는

'박해'를 받은 것이다(121절).

     

그는 말씀을

간절함으로 사모하지만(131절),

     

사람들은

주의 법을 지키지 않았다(136절).

     

그러한 사람들의 '박해'에서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시편기자는 반복해서 기도한다(121절, 134절).

     

말씀을 품고 살아가는 삶의

아픈 모습이다.

세상은 말씀을 거부하고

말씀을 미워한다.

     

따라서

말씀을 품고 사는 자 역시

박해와 미움과

아픔 속에 살게 된다.

     

말씀의 '아픈 얼굴'이라고 할까?

     

그러나

말씀은

참된 복으로 인도하며(122절)..

     

말씀 안에서

하나님은 일하신다(126절).

     

말씀은

순금보다 귀하며(127절)

놀라울 정도로

내 영혼을 지킨다(129절).

     

또한

말씀 자체가 빛과 같아서(130절)

나를 비추시며(135절)..

     

나를 굳게 하시고(133절) 나를 구원하신다(135절).

     

말씀이 가진 능력과

소망과

기쁨의 얼굴(현실)이다.

      말씀을

품고 산다는 것은

이 두 가지 현실..

혹은 두가지 얼굴을

인정하며

함께 품고서 살아가는 것과 같다.

     

말씀 안에는

눈물과 인내와 고난이라는 '얼굴'이 분명하게 있다.

     

만일

그러한 아픔과 고난의 얼굴을

거절하려고만 한다면...

     

말씀이 가진 능력과 소망의 얼굴도

온전하게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사실 정직하고 진실하게

말씀을 품으려 할 때..

     

이 두 가지 현실과 얼굴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말씀에는 아픔의 얼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말씀이 가진 능력과 빛과 소망의 얼굴이

비교할 수 없이

더 크다는 것이다.

     

말씀안에 눈물이 있지만

말씀이 주시는 기쁨은 너무나 더 크며..

     

말씀을 따를때 박해가 있지만

그 구원과 견고하게 하심이

박해와 결코 비교할 수 없다!!

     

오늘도

말씀의 두 가지 얼굴

아니 두 가지 다른 현실을 인내로 받아들이며 사모함으로 걸어가길 원한다.

      이 말씀의 두가지 얼굴이 오히려 ..

나를 더 성숙하게 하며

더 견고하게 하시는..

나에게 더 분명한 간증을 찬양하게 하시는 나의 사랑하는 말씀과 삶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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