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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9월 23일] 예상을 넘어서는 은혜 (역대상 13장 9-14절)

Sep 23
2 min read

다윗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궤를

옮기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레위인이 아닌

소가 끄는 수레로

옮기는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수레를 끄는 소들이 뛸 때에..

옆을 지키던 웃사는

하나님의 궤가 떨어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손으로 궤를 붙잡게 되는데..

      웃사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9-10절).

     

다윗은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여

자신의 성으로

법궤 가져오는 일을

멈추게 된다(12-13절).

     

물론

이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섬겨야 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다윗의 마음과 예상이

깨어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은혜이고

내 기대와 다른 은혜이며

내가 통제하거나

만들어낼 수 없는 은혜이다.

     

다윗에게

그렇게

은혜를 통제하려는 마음은

없었겠지만..

     

다윗은 이 일로 인하여서

하나님과 그 임재와 은혜를

더 두려워하고

더 겸손해지며

더 낮아진다.

     

그런데

하나님의 궤가

사고?로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에

세 달동안 머물게 되는데..

     

하나님은

오벧에돔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14절).

     

어떤 이들은

오벧에돔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궤를

자신의 집으로 받았들였기 때문에

그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간의 계산에

맞추려는 추측일 뿐이다.

     

오늘 본문 자체를 볼 때

오벧에돔이

잘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축복과 은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그 하나님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은혜가 없다고 생각하며

은혜가 사라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다시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은혜이며 내 예상을 넘어서는 은혜이다.

     

하나님은 오늘의 좋은 일 속에서도

때로는 아픔이 있어서

겸손하게 하시며

     

문제 가운데에서도

은혜를 주셔서

다시 감사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당장 주어진 좋은 일과

당장 경험하는 어려움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서..

오늘의 소망과 순종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일 것이다.

     

내가 다 계산할 수 없는 은혜이고

내 예상을 넘어서는 은혜이지만..

     

주님은

그 은혜를 약속하셨고

나같은 자에게

오늘도

은혜 베풀기를 기뻐하신다.

     

슬픈 일이나

좋은 일가운데에서..

     

내가 계산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내 예상을 넘어서는 시간에..

주님은 자신의 은혜를 이루실 것이다.

     

그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늘도 더 두려움과 더 겸손으로

그리고 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나아가는

나의 모든 삶이 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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