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강성하게 하심(역대상 11장 1-9절)
역대상 기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해져 갔다'고
말한다(9절).
'강성하다'는 말은
그 세력이
점점 커졌다는 의미도 있고
더 강해졌다는 의미도 있다.
분명..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
다윗은 강해지고
더 커져갔다.
사울 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장로들이
헤브론에 찾아와서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주기를 바라면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1-3절).
다윗은
유다(지파)의 왕을 넘어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이다.
그렇게
강성해진 것은
예루살렘 성을 얻은 일 역시
포함될 것이다.
원래
예루살렘은
여부스 족속의 땅이었다.
예루살렘은
시온산에 있기 때문에
빼앗기 쉽지 않는 성이다.
하지만
다윗에 속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윗은 그 성을 빼앗고
'다윗의 성'이라고
불렀다(7절)
높은 성을 빼앗고 새로운 나라를 시작한 것도
강성해지는 모습이다.
분명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다윗은 점점 강성해졌다.
하지만
다윗의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겉 모습만을 볼 때에는
점점 강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작아지는 것 같은
시간들과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기고
높은 명성과
사울왕의 사위가 되지만..
미움을 받고
쫓겨나야 했다.
그런데
그때에도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셨다.
또한
그는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그의 평생은
미움받아 피해다니며
광야에 살아야 했고
심지어 다른 나라 왕 앞에서
미친 모습으로 살아야 했다.
오늘 3절이 말하는 것처럼..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고 다윗이 왕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후
약 20년이 넘어서야
이 약속이 이루어졌다.
겉 모습만으로 생각할 때..
지난 시간은
점점 강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약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윗의 삶을 좀 더 들여다보면
다윗이 도망다니고 광야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를 점점 강하게 하셨다.
그 광야에서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하셨고
충성된 사람들을
보내주셨다.
도망다니는 시간에도
하나님을 더 사모하게 하셨으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더 분명하게 하셨고
백성을 돌보는 마음도
더 커지게 하셨다.
미움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 심판을 맡기는
하나님의 이루심을 믿는 마음을
다윗 안에 더 강성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며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점점 강성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모양이든..
하나님은 더 새롭게 하시고
더 변화되게 하시고
세상을 이길 힘을 더 주신다.
하나님은
열매를 더 맺게 하시며
사람들을 더 축복하고 섬길 힘을 주셨고 또 주실 것이다.
지난 시간 나의 삶을 돌아볼 때 나는 완전하지 않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님은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강성하게 하셨다. 아니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더 커지게 하셨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가
더 강성해지는 일을 위하여
나의 삶과 기도를 사용하실 것을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다윗이 점점 강성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더 커지며
하나님의 이름이 더 퍼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더 강성해지는 모습일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더 강성해지니라!!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내 안에 더 강성해지니라!!
때로
기다림이 있고
작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오늘도
나를 더 강성하게 하시며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가
더 커지게 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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