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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8월 26일] 피조물로 살기(에스겔 46장 16-24절)     

Aug 26
2 min read

오늘 본문은

주제가 다른

두 말씀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16-18절에서

에스겔은

'군주의 기업'에 대한

말씀을 듣는다.

     

군주 즉 왕은

아들에게

기업을 선물로

줄 수 있다(16절).

     

그런데 만일

자신의 기업을 종에게 줄 경우,

그 기업은

모든 것을 다시

원래로 돌리는 '희년'이 되면..

다시 군주에게로

돌아가며

     

군주의 아들이

그 기업을 받을 수 있다(17절).

     

그리고

군주는

자신의 마음대로

백성들의 기업을

빼앗을 수 없으며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업은

오직 자신의 산업만

가능하다(18절).

     

하나님은

군주의 기업을

말씀하시면서

철저하게

군주의 힘과 권한을

제한하신 것이다,

     

비록 왕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마음대로

다른 사람의 기업을

욕심낼 수 없게 하셨다.

     

‘희년’이라는

제도 자체가

50년마다

모든 것을(세상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이다.

     

가난한 자든..

부한 자든..

다시 자신과 조상의 땅을 찾게 하심으로

스스로가

땅과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기업(땅)을 받은 자.. 즉 작은 자와 종으로

그리고 피조물로

살게 하신 것이다.

     

이렇게

피조물로 살게 하시며 그 선을 지키게 하신 것은

     

제물을 준비하는 장소에서도 잘 드러난다(19-24절)

     

에스겔은

제물을 준비하는

두 장소를 보게 되는데..

     

첫 번째는

'제사장의 방'으로서(19절)

     

제사장이

여러 가지 제사들을 위한 희생제물을 삶거나

소제 제물을 구울 때

사용되는 '방'이었다(20절).

     

그 방에서

제물을 준비함으로

불필요한 접촉을 막고(20절)

(백성을 거룩?하게 하지 않고)

     

제사장 자신도

구별되고

낮은 마음으로

제물을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성전 뜰 네 구석에도

'방'들이 있었는데(21절)

     

이 네 방들은

백성들이 제사드리는

제물을 준비하는 곳으로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이

그 준비를 도와주었다(24절).

     

이 네 장소의

제물을 준비하는 방 역시

     

백성들이

자신의 마음대로

제물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준비되며

겸손한 마음으로

제물을 준비하도록

그 장소를 정해 놓은 것이었다.

     

제사장들의 제사나

백성들의 예배 모두

그 제물을 준비할 때..

     

'정해진 장소'에서

그 선을 넘지 않아야 했다.

     

선을 넘지 않는 것!!

     

피조물로 살아가는 것!!

     

아담 때부터

인간은

자신이 주인처럼 살아가면서

     

내 삶과 내 시간은

마치 내 것인 것처럼

사용한다.

     

그리고 그 결과..

욕심과 무질서

경쟁과 자랑으로

삶과 세상이

혼란하게 되었다.

     

내가 가진 것!!

내 가족과 자녀들!!

내 자랑!!

내 업적!!

나의 생각!!

나의 편안함!!..

     

이 같은 것들이

내가 피조물이라는 사실보다

늘 더 중요했다.

     

그래서

인간은 힘과 물질과

거짓된 수단과 인간 중심적 지혜를

의지하고

늘 원한다.

     

피조물로 살지 않고

선을 넘는 모습!!

     

이것이

나의 모습이고

교회의 모습이며..

     

사역과 섬김의 모습 속에

너무 깊게 들어가 있다.

     

사역을 통해

주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피조물이 아니라

선을 넘은

주인과 왕으로

교회와 사역들을

섬길 때가 너무 많다.

     

이 아침에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살피고 회개하기 원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에게

그리고 교회들 안에

     

철저하게

피조물로..

낮은 자로..

선을 넘지 않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마음과

순종과 확신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오늘 하루도

왕이나 지혜자나

강한 자가 아니라..

     

철저하게

주님 앞에 엎드리는

피조물로 살게 하소서..

     

내 안에

스스로 교만한 마음이

너무 많습니다.

     

내 이름과 영광이 아니라

내 힘과 지혜가 아니라..

     

모든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찬양하는

그 분명한 피조물의 목적을

잊지 않으며..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는

'피조물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그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자유와 기쁨과

생명과 변화를 경험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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