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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8월 20일] 날마다 제단에 드려지는 삶(에스겔 43장 13-27절)

Aug 20
2 min read

어제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성전에 다시 임하게 되는데..

     

그 성전 안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제단'이었다.

      성전의 다른 물건?이나 구조물들이 있지만.. 특별히..

성전의 영광 가운데 '제단'이 강조되고 있다.

에스겔이 보았던

이 '제단'은

     

모세의 '제단'과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모세의 제단' 과 달리

에스겔이 보고 있는

이 제단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으며

단계적으로 올라가야 하는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13-17절)

     

상당히 크고

높은 '제단'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다시 임하였을 때,,

     

그 성전의 모습 속에

상당히 높고

큰 제단이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원래 성전의 제단에서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죄를 회개하며

감사를 드리고

자신의 삶을 드렸다.

      그 제단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짐승을 제물로 죽여서

(혹은 곡식으로)

제사를 드리지만

     

사실은

자신들이

'죽어가는' 제사였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앞에

사람들의 죽음과 헌신이

강조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제단을 만든 후

그것을 사용하려고 할 때..

피를 뿌리고(18절)

     

여러 번의 속죄제물을

드리며 (19-26절)

번제와 감사제를 올리는 데(27절)..

     

이러한 제사들은

제단을 정결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러한 죽음과 피와 헌신이

이 제단의 가치와

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은혜로 함께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다 깨닫고

경험했던 것은 아니다.

     

그 제단에서

나 자신을 드리고

죽어가고 회개할 때..

     

주님을 바라볼 때..

     

임재가 임재되며

영광이 영광되었다.

     

오늘 가운데

제단은 분명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그 '높은' 십자가에서

주님은 자신이

제물로 드려지며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모든 백성과 땅에

임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비록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내 안에 있더라도

     

날마다 십자가 앞에

내가 설 때...

날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붙잡고

겸손하게

나를 돌아볼 때..

     

주님의 죽음과 함께

하나님께

내 자신이 드려질 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온전한 기쁨과 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날마다 십자가의 제단에서 다시 드려지는 삶!!  

이렇게 드려지는 삶은

여전히

나에게 쉽지 않다.

     

그러나

주님의 죽음과 헌신과 애통이 있는 십자가이기에

나는 약하고 부족하지만

잠시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잠시라도 다시 십자가 앞에 설 때..

     

주님은

자신의 죽으심과

자신의 헌신과

자신의 애통을

     

나의 마음과 삶에 부어주셔서

나로 하여금

날마다 제단에 드려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여전히

회개와 헌신이 부족한 삶이지만

      주님을 붙잡고 바라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제단 앞에 드려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십자가의 제단'이 나의 삶에

가장 높고 크게

세워지기를 결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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