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가장 중요한 것(에스겔 23: 1-21)
- 오천호 목사

- Aug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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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죄를
여인의 음란에 비유하여
책망하신 말씀이다.
두 여인의 이름이
소개되는데
큰 형은 오홀라이고
아우는 오홀리바이다(4절)
오홀라는
북쪽 이스라엘 사마리아를 상징하며 오홀리바는
남쪽 유다
예루살렘을 의미한다(4절)
오홀라 즉
북쪽 이스라엘은 앗수르를 사랑했다(5절)
그 결과
앗수르의 우상으로
더럽혀졌는데(7절)
그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당하게 된다(9절,10절).
반면
남쪽 유다 역시
앗수르를 사랑하다가(12절)
갈대아 즉 바벨론을
사랑하게 된다(16절)
그러나 결국은
바벨론에 의해
버림을 받게 된다(17절)
이스라엘이든
유다이든
그들의 마음을
다른 나라들에게
빼앗겼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그들을 사랑하시며
마치 신부와 자녀로
대하시지만..
이스라엘과
유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었다.
더 크고 힘있는
앗수르와 바벨론을
의지하고 사랑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들로부터
배신당하여
그들이 사랑하는 자들로 인하여
망하게 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사랑한다.
하나님이 필요해서
섬기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고
그와 동행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 결과
삶은 메마르고
교만과 염려와
비교와 상처로 살아간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의 마음과
사랑을 기대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그 백성들에게 자신의 모든 마음과 사랑을
부으시며 동행하시길 기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들 자체를 기뻐하신다.
나의 하루는 어떠할까? 분주하게 살고
많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나의 삶을 정직하게 생각하고
나의 마음을 돌아볼 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찬양과 기쁨의 마음이
더 분명해지고 있는가?!!
성경과 모든 믿음의 선배들이
강조하듯이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상황과
나의 삶이
어떤 모습이든..
가장 중요한
이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소망한다.
어제보다 더 깊이
어제보다 더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기뻐하며
그와 동행하는
나의 하루와 사역이 되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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