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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8/22] 한 가지 중요한 것(에스겔 20:33-49)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위에

세워진 나라였다.

     

이스라엘의 자격과

좋은 모습(행위)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백성으로 살게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은혜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고

     

스스로의 욕심과

악함으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철저하게 허무셨다.

     

그의 능한 손과 팔로

분노를 쏟으시며(33절)..

     

그들을 세상에 흩으셨다(34절).

     

광야에서 심판하시며(35절)

범죄한 자를 제하여 버리셨다(38절).

     

그들이 행한 모든 악한 행위를 기억하시고

그들이 행한 악 때문에

그들을 미워하신다(43절).

     

그리고 마치 숲을 태우는 불처럼

심판을 행하신다(45-49절).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위에 세워진 삶인지를

잊어버리고

     

스스로의 행복과 기쁨을

찾고 소망했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기쁘게 받으시며(40절)

     

흩었던 백성들을

다시 모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41절).

     

그리고 그들을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신다(42절)

     

무엇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대우(심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44절)

     

악한 행위 때문에

미워하시고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43절)

     

악한 행위대로

대우(심판)하시지 않는다는 것이(44절)

무슨 뜻일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도 하시고

또 은혜로 다시 세우시기도 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당장 눈에 보이는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이 중요했겠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무엇이 하나님께 중요한 것인가?

     

하나님의 유일한 관심은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었다.

(38절, 42절, 44절)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행복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고

그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으로

자격없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좋은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좋은 것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하였다.

     

그 악을 허무신다.

     

심판 가운데 깨어서

하나님을 알기 원하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의 악함 속에서도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을 다시 알기 원하신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허물어지는 아픔인가? 내가 세워지는 좋은 모습인가?

     

평생 나의 무너짐과 나의 세워짐(좋은 모습)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나의 삶과 사역과

공동체는 아닐까?

     

하나님은 때로는

교만과 죄악을 허무시고

     

때로는

자격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오늘도

더 주님을 알기 원하신다.

     

나와 가정과 공동체의

유일한 소망과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아픔과 어떤 승리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악한 행위를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나의 악한 행위가운데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아는 것을 가장 중요한 소망으로 품고서

걸어갈 수 있는

나의 삶과 사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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