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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8/20] 하나님의 열심(에스겔 20: 10-26)

하나님은 수없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10절)

그들과 약속하시지만(12절)

     

이스라엘은

반복해서

하나님을 배신했다(13절).

     

이스라엘은

지독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며..

     

자신들의 우상과 힘으로

살기 원했다.

(13절, 16절, 21절, 24절, 26절)

     

이러한

이스라엘의 악함에 대하여

하나님은 심판하시기도 하고(21절)


그 악함 가운데

아픔을 주시기도 한다(26절).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다르게 행하시며(14절)

     

다시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시고(15절)

이스라엘을

완전하게 없애지 않으신다(17절)

     

또한

자신의 심판의 손을

스스로 막아서

은혜를 베푸신다(22절).

     

이스라엘도

끝없이 배신하지만..

     

하나님 역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열심'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고

     

'하나님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이다!!

     

그 열심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있고..

     

그 열심 안에서

스스로 희생하시며

기다리시고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그 열심의 가장 높은 곳에

십자가가 있다.

     

자신이 직접 죽으시며

다 쏟아 부으시기까지

     

그 뜻을 이루신다.

     

때로 나는

내 자신과 내 가정과

내 사역과

내 공동체를

걱정하고 염려한다.

     

마치

내가 책임지고

내가 이끌어가야 하는 것처럼...

     

나의 열심과

나의 지혜와 헌신으로

붙잡고 있다고 착각한다.

     

물론

나의 열심..

나의 헌신..

나의 수고와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그 계획을 위하여

하나님 스스로

열심을 가지고 일하신다.

     

자신이 죽으실 때까지

열심을 가지고 일하신다.

     

나는 이 하나님의 열심을

얼마만큼 마음으로부터 인정하고 있으며

     

그 하나님의 열심을

믿고 있을까?!!

     

오늘도 하나님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그 사랑과 열심과 헌신을

나는 얼마나 존중하고

소망하고 받아들이고 있을까?!!

     

때로 내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이끌어가시지만..

     

하나님은

내가 더 거룩해지고(20절)

내가 더 주님을 알고

닮아가며( 12절)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15절)

     

오늘도

그 열심을 가지고

멈추지 않으신다.

오늘도

모든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리시며

사랑하시고 기다리시고

헌신하신다.

     

그 하나님의 열심 앞에서

왜 나는 염려하고 있을까?!!

그 하나님의 열심 앞에서

내가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까?!!

     

주님의 열심을 묵상하고

주님의 열심을 찬양하며

주님의 열심을 소망하는

아침과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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