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십자가 앞에서..(고린도전서 14장 1-12절)
바울은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하기를
구하라고 도전한다(1절).
여기의
‘예언’이란
단순히 미래에 있을 일을 말하는 은사가 아니라...
말씀과 주님의 뜻을
오늘과 미래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설명하는 은사이다.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지만(2절)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다(3절).
그러므로
바울은
'방언'이라는 은사가 귀하지만
자신부터
'예언'하기를
더 원한다고 하면서
방언이든
예언이든
그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가르친다(5절).
왜 나에게
어떤 은사와 능력들을
주시는가?
마치
모든 악기들이
그 음을 통해서
그 소리의 목적? 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7-8절)..
인간의 말과 은사 역시
허공에 말하거나(9절)
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12절).
인간은
모든 선한 것을
자신을 위한 것으로 만드는
'죄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은사이든
믿음이든
예배이든
모든 선한 것을
우상이나..
나를 위한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탁월한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
주님께서는..
서로를 사랑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은사와 기회를 주셨지만..
인간은
예언이든 방언이든
그 목적을
잊어버리고
잃어버린다.
교회를 주신 목적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물론 내가 평안과 위로를 얻으며
내가 은혜와 자유와 기쁨을
얻는 것도
교회와 믿음과
예배를 통한 결과 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모든 예배와 사역의 중심 목적은
철저하게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며
세상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나를 회개하며
십자가앞에 서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욕심..
내 자랑..
내 편안함..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느끼는 것에
사로 잡혀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오늘도 모든 선한 은사와 선한 일들을
악한 욕심으로
바꾸어갈 수 있는
내 자신을
십자가 앞에
세우기 원한다.
내가 기도하는 내용..
내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들..
내가 소망하고 원하는 것들..
내가 열심히 수고하는 것들을..
십자가 앞에 드리며 주님이 새롭게 하시고 바르게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한다
내가 오늘도 소망하고 믿는 것은 그 십자가 앞에 설 때..
주님께서
나의 잘못된 것을 깨닫게 하실 것이며
나의 헛된 것들을
바르게 보게 하시고
다시
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그 십자가 앞에서..
나의 모든 은사와
나의 모든 일들이
진심으로 주님의 나라와 그 영광과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온전하게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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