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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6월 3일] 주님이 주시는 기회 (고린도전서 11장 27-34절)

Jun 3
2 min read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성만찬과 애찬을

합당하지 못하게

먹고 마심으로써..

     

주님의 몸인

교회의 목적과 방향을

어지럽히는

죄를 범하였다고

말한다(27-29절).

     

그리고

그 결과

약한 자..

병든 자..

잠자는 자가 생겼다(30절).

     

이러한 모습들은

주님의 '징계'였다(32절).

     

그것이

어떤 모습이든

성도들이 방향을 잃어버리고

교회가 목적을 놓칠 때

     

주님은

기다리시기도 하지만

사랑으로 '징계'하시고

'책망'하신다.

     

물론

모든 어려움과 아픔이

주님의 심판과 징계는 아니다.

     

주님을 따르며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기도 하며

     

세상을 산다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기도 하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주님의 징계와 책망과

삶의 고난은

     

결국은

더 아픈 정죄와

심판을 피하게 하며

     

스스로를 살피게 하고(28절, 31절)

서로 기다리고 배려하는 모습으로(32절)

나와 공동체를 만드시는

주님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오늘의 아픔과 고난을 통해..

때로는 징계와 경고를 통해..

     

주님은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시며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신다.

     

믿음의 길을 가며

교회 공동체로 모인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지만

     

언제나 좋고 편안하며

또 쉬운 일은 아니다.

     

눈물과 오해와

아픔이 있을 때가

적지 않다.

     

그러나 주님은

억울하게 당하는 고난이든..

     

잘못으로 인한

주님의 징계이든..

     

그 모든 것을

내가 더 성숙하게 되며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며

'정금'같이 변화되는

주님의 기회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오늘의

어떤 고난과 눈물도

오늘의

어떤 주님의 징계와 책망도

결코 헛되지 않으며

     

주님이 만들어 가시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물론

그 징계와

억울한 고난을

견뎌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주님 앞에 탄식하기도 하며

앞 길을 몰라서

멈추어 서기도 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시간들을

주님의 선한 기회로 사용하셔서

     

교회와 내 삶이

어떤 것으로부터

'판단받는 대상'이 아니라..(34절)

     

별과 같이 빛나는

귀한 인격과 믿음으로

온전하게 만들어 가실 것이다.

     

이 부분을 놓고

이 아침에 기도하길 원한다.

     

‘주님,

내 자신과 우리 공동체를

더 돌아보며

스스로 살피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든지 자만하거나

나는 바르다고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늘 깨어서

사랑으로 행하시는

주님의 책망과 징계를

겸손히 받아들이며..

     

더 기다리고

더 순종하며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때로는

억울한 고난과

이해할 수 없는 아픔도 있지만..

     

어떤 일이든 주님께서

나와 공동체를 정금같이.. 하늘의 별처럼 .. 만들어가시는 '기회'라는 것을 붙잡고

     

포기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소망으로 나아갈 새 힘을 주소서!!

     

그렇게 하실 주님을 믿습니다.!!

     

나의 모든 시간을

주님의 기회가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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