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다시는' 그리고 '반드시' (나훔 1장 9-15절)
나훔 1장은
악한 앗수르를 향한
'심판의 메시지' 인 동시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과
이스라엘을 향한
'위로와 약속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특히 하나님은
‘다시’ 혹은
‘다시는’이라는 말씀을
반복하신다.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9절).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으리라(12절).
‘다시는' 네 이름(악한자의 이름)이 전파되지 않을 것이다(14절).
그가(악한 자가) '다시는' 너희가 가운데
통행하지 아니하리라(15절).
이렇게
'다시는' 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어려움 가운데 이스라엘이 비록 오래 기다리며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 것 처럼 보여도
오늘의 아픔과 악한 것이 지나가고..
결국은 새로운 날과
하나님의 때가 임하기 때문이다.
이 '다시는' 이란 말 속에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와
하나님께서 멈추지 않으시며
그 뜻을 이루신다는 약속이 들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라는 말씀도
반복하신다.
(12절, 14절, 15절)
그들이 강하고 많을 지라도
'반드시' 멸절 당하리라(12절)!!
하나님은 강력한 의지를 가지시고 '반드시'..
악하고 강한자라도 멸하시며(12절)
이스라엘의 멍에와 결박을
끊을 것을 약속하셨고 (13절)
실재로 이루셨다.
당시 이스라엘은 앗수르 때문에
많은 시간 고통을 당하며
기다리는 가운데..
그 고통과 문제가 끝나지 않으며 계속 될 것이라고
낙심하고 절망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간의 한계('다시는')를 두셨고
결국 때가 되어 고통과 환난이 멈추게 하셨다.
하나님은 비록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매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자신이 직접 일하고 계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는’..!!
‘반드시’..!!
‘내가’..!!
오늘
나의 기도이든..
내가 섬기는 일이든..
내가 고민하는 문제이든...
그리고 나의 삶이든..
고난과 아픔과 기다림과 문제에 '갇혀서' 살거나 어떤 변화가 없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잘 보이지 않으며..
힘없이
비슷한 반복을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시간과 뜻 가운데
오늘도
'반드시'
그 분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다시는' 헛된 탄식이 없도록
'다시는' 무의미한 반복이나
헛된 오늘이 되지 않도록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주님은
선하신 뜻과 계획을
이루어가신다.
결국
신앙이란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하고 신뢰하며
열매가 잘 보이지 않거나
겉으로 무의미해 보이는 길을
다시 인내로 걸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강력한 약속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어떻게
기도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낙심과 절망 안에
머물러 있겠는가?!!
어떻게
상황이나 사람들을
원망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을까?!!
오늘 나의 시간은
방향없고 무의미한 반복이 아니다.
주님은
다시는..
잘못된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뜻을 이루시며
반드시..
그 강력한 의지로 오늘도 가장 귀한 선하심을
이루어가고 계신다.
오늘 하루도
'다시는 그리고 반드시'의
하나님을 좀 더 묵상하며
무의미하지 않는 오늘을
감사로 걸어가는
내 자신과 모든 시간이 되기를
축복하면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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