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거친 하나님(나훔 1장 1-8절)
오늘 본문은
나훔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나훔 선지자는
요나처럼
앗수르를 향해서
메시지를 전했던
선지자이다.
요나가 활동했을 당시..
회개했던
앗수르(니느웨)는
그들이 성장하면서
다시 교만해졌고
악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이러한 앗수르를 향해서
하나님은
나훔을 보내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신다.
‘하나님의 질투', '하나님의 진노’라는 말과
‘하나님이 보복하신다’는 표현이
오늘 본문에 계속된다. (2절, 6절)
그러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마치 회오리 바람과 광풍 같으며 (3절)
바다와 강을 말리고
꽃을 시들게 하는 것과 같다(4절).
그 하나님의 진노 앞에
산들은 진동한다(5절).
하나님은
과거 니느웨(앗수르)가 회개할 때
끝없는 사랑과 긍휼로
그들을 아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인간의 생각으로 제한할 수 없으며..
내 경험과 생각으로 다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은혜를 베푸시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며
긍휼하게 여기시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멈추지 않는다.
내가 예상할 수 없는
하나님...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하나님..
내 경험과 지식에
가둘 수 없는
‘거친 하나님이시다’!!
나훔은
누가 그 분노앞에
감히 설 수 있는지 질문한다!!(6절)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내가 조금 알고 있다고 해서
크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를
나의 작은 지식으로 다 가둘 수는 없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말하면서..
그 가운데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신다’고 말한다(3절).
하나님은
회개했던 니느웨가
다시 돌아오기를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셨다.
또한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환난날에
산성이 되시며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신다.(7절)
하나님은
심판과 진노 중에도
선하시며 산성이 되시고
피하는 자들을
기다리시는 것이다(7절).
'심판에 있어서도
거친 하나님' 이시지만..
그 심판과 공의 역시
내 지식과 경험으로
다 담아낼 수 없는 하나님..
‘사랑하심에도
거친 하나님’이시다.
신학자들이 말하듯이..
야수와 같이
‘영원히 길들여지지 않는’
하나님이시다!!
내 예상과 경험을
넘어서시는 하나님!!
내가 생각하는 의와 사랑을
넘어서시는 하나님이시다.
물론..
과거의 경험과 하나님을 배워감으로써..
오늘과 미래가운데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실 지
기대하고 소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내가 다 예상하거나 이해할 수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날마다 깨어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 뿐일 것이다.
오늘도
내 기대와 생각을 넘어서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
다시 엎드려야 하고
다시 기도함으로
주님을 새로운 마음으로 따라가야 하고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
신앙이 과거형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주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새롭게 기대해야 하며..
그것이 말씀이든
기도이든
예배이든..
내 틀을 넘어서
하나님의 크신 공의와
악을 넘어서는 선하심을
소망해야 할 것이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다고 스스로 자만하거나 착각하지 말고..
오늘도
겸손하게 전심으로
주님을 바라보기 원한다.
크신 하나님의 공의(진노)와 사랑(긍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하나가 되는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오늘
순종과 사랑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을 찾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게 피하는 삶이 되길 원한다.
내가 가는 길을
다 알 수 없지만..
나의 목자가 되신
주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가장 든든한 산성으로
나를 인도하실 것이다.
오늘도
내가 아는 은혜를
훨씬 넘어서는
‘거치신 공의의 하나님!!
오늘도
내가 아는 진노를
훨씬 넘어서는
‘거치신 자비의 하나님!!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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