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보이지 않는 길, 열린 길(고린도전서 16장 1-12절)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쓰고 있다(8절)
바울의 계획은
에베소에서 목회한 후 마게도냐를 지나서
고린도를 방문함으로(5절)
성도들과 교제하기 원했다(6절).
또한 여러 지역의 (고린도 교회포함)
성도들의 헌금을 모아서
당시 어려움에 있는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하기 원했다(2-3절).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방문과 계획이
자신의 뜻보다는
‘주님의 허락하심’안에
있기를 원했다(7절).
자신이 소망과 계획을
세우지만
주님의 허락하심이 있어야 하기에
바울이 다 알수 없는 길이고
다 보이지 않는 길이다.
특히
바울에게는
많은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는데..(9절)
바울은 그들로 인하여 고난을 받고
계획이 흐트러지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
다른 길에 들어갈 때가
적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계획하지만
그 길은 알 수 없고
보이지 않는 길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앞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동역자들을 보내고
세우는 일도 마찬가지였다.
디모데를 고린도교회에 보내지만
그가 아직 젊었기 때문에..
온전하게 교회를 잘 목회할지 알 수 없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조심하며
그를 멸시하지 않고
디모데가 두렴없이
목회하도록
부탁한다(10-11절).
또한
아볼로를 세워서
고린도교회에 보내길 원했지만
아볼로는
당장은 그렇게 할 수 없고
기회가 될 때 간다고 말한다(12절).
디모데를 보내는 일이나
아볼로를 세우는 일 모두
바울이 그 미래를 알수 없고
당장은 그 길이 다 보이지 않는 미래였다.
그것은
나의 삶과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미래와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때로는 주님의 뜻을 다 알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여러가지 방해하는 일과 어려움 때문에..
때로는 여러 가지 상황과 사람들의 생각들이 다르기에..
나의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생각하지 못했던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하여
나의 길이 멈추는 것 같고
바르게 걸어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때도 있다.
그럼에도
바울은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다'고 말한다(9절).
비록 대적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래서 미래가 잘 보이지 않지만
그 길은
주님께서 열어 놓으신 길이었다.
그 길은 잘 보이지 않는 길이었지만..
바울은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여러 성도들의 사랑과 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할 수 있었고
고린도 교회는
디모데를 잘 받아주고
따라주었다.
아볼로가 당장은
고린도교회에 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아볼로가
나중에 고린도교회에 가서
사역한 것으로 해석한다.
분명 보이지 않는 길이고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결국은 주님이 문을 여셨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졌다.
보이지 않는 길
그러나 열린 길!!
나는
오늘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과 나와 공동체의 약함 때문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하고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어 서 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주님은 길을 여셨고 내가 걸어가게 하셨고
그 뜻을 이루신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여시고 걷게 하시는 것은
나의 오늘과 미래에도
마찬가지라고 나는 믿는다.
비록
오늘 수 많은 일들과
방해 때문에
내 계획과
생각대로 되지 않으며
내일이 잘 보이지 않지만..
주님은
그 가운데에서도
언제나 문을 여시며
그 뜻을 이루실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삶의 미래이든
목회와 교회의 미래이든..
보이지 않아도
문을 여시는 길이며
멈추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주님의 선하신 계획과 목적이 이루어지는 길이 될 것이다
그 열린 문..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주님!!
그 약속을 겸손하게 붙잡고
보이지 않는 오늘의 길을
다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기도한다.
_edited.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