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내가 받은 것(고린도전서 6장 1-11절)
바울은
성도들 간의 다툼이 있을 때..
그 분쟁을 세상법정에 가져거나 고발하지 말라고 권면한다(1절,6절).
그 이유는
교회가 세상에 판단을 받지 않고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인도(판단)하고 지도해야 하기 때문이다(2절).
그런데
바울은 단순하게
세상의 법정에
성도들간의 일(분쟁)이나
교회의 어려움을 가져가지 말라고
교훈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교회의 '아름다움'과
'권위'와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바울은 교회를 함부로(경히) 생각하지 말고(4절)
교회 안에 즉 성도들안에 주님이 주신 지혜를 기억하라고 말한다(5절).
교회는 주님의 몸이며
성도는 너무 소중한 것을
이미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너무 귀한 것을
받은 사람들이(교회가)
조금 손해본다고 해서..
세상의 법정과 세상을 판단을 찾아갈 수 없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일 것이다.
조금은 손해 볼 수 있지만..
교회는 그리고 성도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그러므로
바울은
세상의 법정에 고발해서 잠깐의 유익을 얻는 것보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임을 당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7-8절)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9절,11절).
끝까지 불의한 자들..
함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한 자들이 된다(9절).
그들은
하나님 나라보다
잠시의 유익과
내 중심으로 살아간다(10절).
하지만
성도는
그리고 교회는
이미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았고
성령을 받았고
용서와 거룩함과
의로움을 받았다.(11절)
'하나님 나라의 유업'이란
단순히 천국가는 구원의 티켓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존귀함과
성령의 은혜와
용서와 생명과
자녀됨의 영광을 말한다.
하나님나라를 유업을 받은 사람들!!
세상에 어떤 것보다
더 귀하고
더 많은 것을 받은 사람들!!
그것이 나이고
그것이 성도이고
그것이 교회이다.
그러한 것이
내 자신이라면
작은 모욕과
잠깐의 손해와 아픔 정도는
능히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삶과 믿음과 사역 속에서
손해보는 것 같고
무시당하며
아프다고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내가 받은 것이
얼마나 크고 소중하며
넉넉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묵상할 때..
그러한 것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 된다.
내가 받은 것!!
영원히 자녀되는 주님의 은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와 힘..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소망...
오늘 섬길 수 있는 기회..
오늘 하루의 양식..
수 많은 동역자들과
형제자매들..
그리고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지난 삶에 주신
수 많은 말씀들과 은혜와
도전들...
그것이면
오늘 변화가 잘 보이지 않아도
오늘 모욕과 손해가 조금 있어도
너무 충분하고 소중하고 귀한 삶이 아닐까?!!
참 감사하다!!
온전하지 못하지만
'주님의 몸인 교회'를 주셨고
때로 손해를 보는 삶이지만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나에게 주셨다.
내가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내가 받은 것을
감사하고 찬양하며..
때로는 손해보고
때로는 눈물이 있는
하루의 삶을
담대하게 그리고 기쁨으로
걸어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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