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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5월 1일] 여호와께서 선대하시기를 원하며..(룻기 1장 1-14절)

룻기의 시작은

나오미의

'비참한 현실'에서

시작한다.

     

나오미는 흉년 때문에

고향을 뗘나

모압지방에 살았지만(1절-2절),

     

그 곳에서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3절)

     

두 아들의 며느리만

나오미 옆에

남아 있었다.(4-5절)

     

그 때에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유다땅으로 돌아가고 있었다.(6절-7절).

     

그 과정에서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자신들의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권면하지만(8절-9절),

     

며느리들은

나오미를 따르기 원한다(10절).

     

그 때에

나오미는

'자신의 현실'을

정직하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풍습에 따라서

두 며느리에게

다른 남편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아들이

나오미에게는 없었고(1-12절)

     

'여호와의 손'이

자신을 치셨다고

생각하기에

며느리들을

도울 힘이

나오미에게 없었다.

     

자신에게 만이 아니라

며느리들에게 소망을 줄수 있는

어떤 선한 힘과 능력이

나오미에게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내 자신이며 이 땅의 모습 역시

나오미의 현실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의 삶과

이 땅의 교회와 세상의 현실은

열매와 소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더욱 정직하게

내 자신과 교회들을 향해서

변화와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지혜와 힘과 길이 나와 우리들 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길 원한다‘고

말한다. (8절).

     

어쩌면

그 기도는

막연한 소망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나오미를 통해서

     

룻에게

하나님의 선대하심을

보여주셨다. 소망없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아무런 힘이 없는 룻을 통해서 메시야가 나타나는

'선대하심'(헤세드)을 이루셨다.

소망과 힘이 없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대하심

즉 헤세드 (포기하지 않는 언약의 사랑)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나의 삶과

내가 섬기는 사역도 기도제목이지만..

     

이 땅의 교회들과

다음세대를 생각할 때..

     

그 현실은

더 마음아프게 한다.

     

과연 회복과 부흥을 소망할 수 있을까?

     

특히

그 현실가운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적다.

     

아니 내가 할 수 있는 그 어떤 길과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시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 선대하시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헤세드가

미국과 한국의 교회에

드러나기 원하며..

     

하나님께서

선교지와 모든 성도들을

선대하시길 원한다.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 교회와 사역자들이

세워지는 일에

선대하시길 원하며..

     

열방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에

선대하시길 원한다.

     

하나님이

나의 삶과 가정...

내가 섬기는 공동체와 형제들을

선대하시길 원하며..

     

나의 평생을

주님께서

선대하시길 기도한다.

     

그 가운데

때로 소망이 잘 보이지 않아서 기다려야 할 때도 많겠지만..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선대하심

그 헤세드를 붙잡고

     

기도와 순종을

멈추지 않기 원한다.

     

여호와께서

이 어려운 현실가운데

끝까지 선대하실 것을 믿고..

     

나도

언약적인 충성과 사랑으로

'선대하는 삶'을 살며 이 땅과 형제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선대하심'을 기도하는 삶이 되기를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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