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다른 길이 있는가?!! (고린도 전서 2장 1-9절)
바울은
복음을 증거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1절)
오직 그리스도만을
알기 원한다고
강조한다(2절).
바울은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않았고
오직 성령의 능력과
나타나심만을 소망했는데(4절)..
그 이유는
형제들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5절).
바울은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고
또 사역했다.
그런데 이렇게 한 것이
바울의 성숙함 때문일까?!!
바울은 고상하고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에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일하심을 의지한 것일까?
물론
그러한 모습이 성숙한 것이며
아름다운 모습이겠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내 지혜와 능력으로 살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그것이
사역의 열매이든..
삶의 모습이든..
내 지혜와 능력으로 살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까?!!
내 믿음 하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정직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바울이 고상하고
그의 믿음이 좋아서..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기에
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다.
바울은
온전한 자들 가운데에서는
지혜로 말하는데..(6절)
그 지혜는
'은밀한 것'이며
'감추어진 것' 이라고
말한다(7절).
이 지혜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알지 못했고(8절)..
오직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신 자들에게
'예비하신 것'이다(9절)
그 지혜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며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9절).
그 지혜가
하나님의 마음과
성경의 말씀이든.. 십지가의 진리와
성령의 능력이든..
그것은
인간 스스로
깨달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
감추인 것이며
하나님만이
준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를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것 역시
내 힘으로 가능하지 않다.
지난 시간 신앙의 삶과 사역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실패를 경험하고
나의 한계를 맛본다.
그럼에도 안타까운 것은
내가 만들 수 없고
내가 이룰수 없다는
이 진리를 알면서도
여전히
내 지혜와 계획과
생각을 의지하고 살며..
내가 열매를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하며..
열매가 없을 때
실망한다는 것이다.
내 삶이든..
사역이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변화와 열매를 이루신다.
그리고
그 시간과 방법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
그러므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그분을 의지하고 사랑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것 뿐이다.
다른 길이 있는가?!!
내 방법과 지혜로
살아가면..
사명의 길이 아닌
내가 원하는 편안한 길을 선택하면..
그 곳에는
참된 자유와
행복과 감사가 있을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
하나님의 뜻을 소망하는 길..
그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
오늘도
그 길을 '꾸역 꾸역'?
걸어간다!!
내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내가 성숙해서가 아니라
다른 길이 없기에
때로는 비참한 모습으로
때로는 미완성의 모습으로
오직 주님의 능력과
성령의 은혜를 붙잡고 소망하는 길로
걸어간다.
그 길가운데
주님은
나를 혼자 두지 않으실 것이며..
가장 선하신 뜻을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가실 것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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