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상황을 넘어서는 선하심(민수기 22: 41-23: 12)
- 오천호 목사
- May 15
- 1 min read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공격하려는
발락 왕의 노력은
포기가 없고
매우 정성? 스럽다.
그는 발람을
바알의 산당으로 데려가며(41절)..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한다.
(1절-4절)
이러한 모습은
마치 포기하지 않은
사단과 세상의 도전이며..
시험과 비웃음과 같을 것이다.
오늘도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서
나를 흔들려하고
나를 비웃으며
나를 향하여 도전한다.
그러한 도전이
'어려운 환경'일 수도 있고..
때로는 나를 흔드는
'사람과의 관계'일 수 있으며
내 안의 여러 가지 '약함과 문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흔들리고 쉽지 않은
나의 삶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 발람에게
말씀하시며(5절,12절)..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신다(7절~10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저주와 아픔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그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이스라엘이 축복을 받게 하신다.
분명 어려운 시간인데
그것이 축복이 되며..
불편한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더 분명하게 이루어가신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오늘 나에게 다가오는
어떤 문제들과 상황들가운데..
소망과 감사를 잃어버리기도 하며
침체되거나
염려하며 낙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언제나 나에게 기름부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의 약속들을 품고
잠잠히 기도할 때,..
주님은 나를 회복시키며
오늘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나를 새롭게 하시고
나를 강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한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때로는 그렇게 좋은 일들과
감사한 상황들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가운데 그 뜻을 이루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복되고 귀한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는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부족하고 약한 나와 동행하시며 가장 최고의 '선하심'을 이루실 것을
나는 믿으며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