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작고 헛된 것'과 '소망'을 연결하는 하루 (시편 103편 12-22절)
Updated: Apr 24
시편기자는
인생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묵상하고 있다.
인생은 단지 먼지일 뿐이고(14절),
인생의 날이 풀과 같아서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15절).
마치 바람이 지나가듯이
그 사람이 있던 자리를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16절).
그것이 정직한 인생의 모습일 것이다.
내가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착각하며
인생이 길다고 생각하지만..
삶은 들 풀과 같고
무엇인가 이룬 것도
바람처럼 쉽게 사라진다.
나는
이러한 헛됨과 사라짐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집착하며 살아가며
아직도 붙잡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한
풀같은 인생을 향해서
하나님은
끝까지 용서하시며(12절)
긍휼히 여기신다(13절).
그리고
그 헛되고 작은 모든 인생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 가기 원하신다.(17절)
비록 너무 작고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삶이지만..
왕이신 주님을 기억하며 (19절) 그 약속과 말씀을 품을 때(18절)
작고 헛된 것처럼 보이는
수고와 삶이
열매로 이어지게 하시고
결국
승리가 되게 하신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알고 있고
품고 있지만
현실을 바라보면 다시 .. 내가 하는 섬김과
내가 살아가는 시간이
여전히 너무 작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내 뜻과 내 마음대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있을까?!!
그러므로 나의 믿음이란..
작고 헛됨이라는 '현실'과
열매와 영원이라는 '소망과 약속'을 조금이라도 더 연결하는 것이 믿음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작고 평범한
나의 기도에 영원한 약속을 더 연결하기 원하고 ..
오늘
너무 작은 묵상과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주님의 나라의 소망을 연결하기 원한다.
오늘도 평범하고 작은 수고를
주님은 영원히 기억하시고
하늘의 영광과 소망으로 연결하실 것이다.
그래서 다시 감사하고
기뻐하며 주님의 은혜를 찬양할 수 있는
나의 삶과 하루라고 생각한다!!(20-22절)
오늘 나의 삶에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소망이 있다.
작고 헛된 나의 하루가운데 그 소망을 바라보고 연결하고 기대하며 ..
또 소망을 나눠줄 수 있는
믿음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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