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기쁨을 뿌리시는 하나님(시편 97편 1-12절)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호와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데(1절)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중심에 있다(2절),
하나님은 불과 번개처럼
분명한 능력과 빛으로
세상을 이끄시며(3-4절),
온 세상과 백성들이
그의 영광을 보고
두려워한다(5-6절).
나 역시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와 분명한 하나님의 영광을 믿고 감사하며 소망한다.
분명... 영광과 빛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내가 경험하는 현실은
그렇게 빛나는 모습만은 아니다.
사방에(주변에) 여러 종류의 적들이 있고(3절),
내 마음과 다른 이들에게
헛된 자랑이 너무 많으며(7절),
악함과 악인의 손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10절)
그것이
내가 경험하는 아픔과 문제이든.. 내 소망과 기도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든..
혹은 나와 다른 이들의 부족한 모습이든..
허무한 것을 자랑하게 되고
당장 주어진 결과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지만
내 마음은 수시로 흔들린다!!
물론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예전만큼
흔들리거나
갈등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흔들려서
내가 잘못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기도 하며
마음이 흔들려서
여러가지 우상과 허무한 것을
자랑하는 모습들 앞에
내 자신이 작아지기도 하고
잠시..
믿음의 소망을 놓치기도 한다.
그런데 비록 내가 깨닫지 못할 때도 많고
여전히 나의 눈이 어둡지만..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때..
다시 하나님과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은
어려움과 대적들을
이기게 하셨고 (3절)
우상과 허무한 것을
자랑하는 모습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7절).
그리고,
흔들리고 갈등하는
내 삶과 기도 가운데
기쁨과 감사를 주셨다.
그래서
주의 왕되심과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하셨고(8절)
부족한 나를
지키셔서(보존하셔서)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주셨다(10절)
하나님은
빛을 세상에 뿌리시는 것처럼
기쁨을 뿌리시는
하나님이시다!!(11절)
'기쁨을 뿌리시는 하나님!!'
나에게 기뻐할만한 상황은 없지만
기쁨을 부으시고
솟아나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이 말씀이 나에게 소망이고 약속이다.
비록 나는 흔들리고
갈등하고 넘어지지만
마치 햇빛을
뿌리듯이
빛을 뿌리시는 하나님!!
주님을 사모하고
기도하고 의지할 때,,
기쁨을 뿌리셔서
나의 마음과 삶에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주신다!!
나 스스로 교만하여
헛된 것을 자랑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실패처럼 보여도
기쁨을 뿌리시며..
내가 흔들린다고 생각하는 곳에도
주님의 선하심과 그 나라를 이루어가시며
나 같은 자를 존귀하게 하신다.
오늘까지도
세상이 알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나에게 뿌리셨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를 부어주시고 계시며..
앞으로도 자유와 담대함과 소망을
멈추지 않고 비추어주실 하나님이시다!!
잠시 흔들리고
잠시 넘어지는 나의 삶이지만..
세상을 빛과 능력으로 통치하시며
기쁨을 뿌리시는(부으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여호와 한 분을 기뻐하는
감사와 소망으로
내 마음과 삶을
채워가기를 이 아침에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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