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회개'라는 기회를 주시는 주님(민수기 12: 9-16)
- 오천호 목사
- Apr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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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론과 미리암의 교만과
비방에 대하여
심판하신다.
미리암은
나병(한센병)에 걸렸고(10절)..
그것을 보는
아론은 미리암 만큼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10-12절).
그 때에
모세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13절)
하나님은
미리암을 고쳐주시되..
공동체 밖에서
7일 동안 있게 한 후에
다시 공동체안으로
들어오게 하셨다(14-16절)
하나님은
아론과 미리암을 회복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기를 원하셨다.
그것이 은혜이다.
그런데
그 기회와 은혜는
'회개와 깨달음'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
다르게 말하면
회개가 없고
나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애통이 없다면..
내가 다시
문제없이 살아간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기회가 아니다.
기회와 회복 그 자체보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때에 주어진 또 다른 삶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가 된다.
만일 회개와 깨달음이 없음에도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간다면
그것이야 말로 오히려
더 무서운 '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이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고난(심판)도 주시고
책망도 하신다.
물론 잘못할 때마다
심판?과 고난을 주시지 않고
때로 기다리시기도 하지만..
그의 사람들이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고통'이라는 은혜를 주신다.
'회개' 라는 기회..
'심판'이라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언제나 교만과 불신과
불순종으로 살아간다.
단지
내가 잘 깨닫지 못하며
문제가 없다고 살아갈 뿐이다.
그러한
내 모습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말씀과 아픔과
성령의 지혜를 주신다.
그래서
나의 오늘이
주님이 주신
새로운 삶과 기회가
되도록 인도하신다.
오늘도
수 많은 일들을 통해서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
그 주님 앞에
나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이
나의 매일에 진심이 되어서
날마다 깨달으며
날마다 겸손하며
날마다 기도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도
나를 회복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붙잡고
회개함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