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마태복음 9장 27-38절)
- 오천호 목사

- Feb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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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기독교 역사 속에
가장 유명한 기도가
들어 있다.
‘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27절)
두 사람의 시각장애자들은
예수님앞에 나아가
자신들의 상황(문제)을 놓고
기도했다.
주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29절)
그들의 눈을 밝히신다(30절).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주님께 구할 때..
주님은 그 기도를
귀하게 여기신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세상과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이다(36절).
주님은
사람들이 목자없는 양같이
살아가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신다.(36절)
그리고
그러한 마음으로
세상을 섬길 사람(일꾼)들을 찾으신다(38절).
문제는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불쌍히 여김..
즉 주님의 긍휼이 필요한지
깊이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시각장애자들이나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처럼(32절)..
자신의 상황이
절박해지기 전까지..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는 기도를
진심으로 드리지 않는다.
내 지식과
내 경험과
내 거룩함으로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주님 앞에 엎드리지 않는다.
내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평범하고 작은? 일이나
내가 가진 것(힘)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느낄 때
이 기도를 멈춘다.
교만함이고
게으름이며
굳은 마음이다.
하지만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이 기도를 했다.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신뢰하고 사모하며...
내 죄를 아파하고
내가 변화되지 못함을 아파하면서..
나의 여러 가지 어두운 눈을 깨닫고
애통하면서..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께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주님은
그러한 기도가운데
우리의 불쌍한 상황만을
회복하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것을 쫒아내시고(33절)
'천국의 복음'이 임하게 하신다(35절).
주님께
이 기도를 드릴 때..
단순히
나의 문제를 회복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문제의 해결을 훨씬 넘어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신다.
이 기도를
진심으로 드릴 때..
내 문제의 해결은
때로 늦어지거나
멈추어 있는 것 같을 수 있지만..
주님은
악한 것을 쫒아내시고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며
복음이 내안에 풍성하게 하신다.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나를 변화시키시며..
내 안에
주님의 기쁨과 성품(모습)과
주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신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떤 마술같은 주문이나
습관적인 기도 정도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은혜
그 긍휼하심과 선하심을
믿고 소망하기 원한다.
나의 약함과 죄와
교만함을 인정하면서..
주님께서 왕되시고
주님께서 나를 붙잡고 이끄시는
그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더 커지는
복되고 자유한
나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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