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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2월 25일] 산을 옮기시는 하나님(마태복음 17장 14-27절)

제자들은

한 귀신들린 아이를

치료하지 못했고(14-16절),

     

주님께서

귀신을 나가게 하신다(16-18절).

     

제자들은

그들의 실패에 대하여

주님께 질문할 때..(19절)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까닭이라고

대답하시면서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이 있어도

     

산을 명하여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20절)

     

조금은

특이한

주님의 대답이시다

     

제자들의 믿음이

작기에 실패했다고 말씀하시면서

     

겨자씨 같이 작은 믿음이 있어도

이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대답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주님의 대답은

하나의 '강조법'이라는 것이다

     

제자들이 명하여서 즉 내가 명하여서

산을 옮기는 것이

주님의 초점이 아니다.

     

작은 믿음이지만

주님을 신뢰할 때 그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신다는 것이 주님의 강조점이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어떤 것을 (믿음을 포함해서)

더 가지면

산을 옮기는 일 즉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어떤 것으로..

그것이 믿음이라고 해도

귀신을 쫒기에는

작고 부족할 뿐이다. 자신들이 가진 것으로 무엇인가 이루려는 것이

결국 믿음이 작은 것이다.

     

믿음은

내가 가진 어떤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 믿음은

매우 작은 겨자씨와 같다.

     

그러나

그 믿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에 따라서 산을 만드시기도 하고

산을 허무시기도 한다.

     

믿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명령하여서

그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믿음의 목적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만일..

믿음으로 살아서

내가 원하는 산을 옮기는 것이

주님 말씀의 핵심이라면

     

주님은

오늘 본문의 내용처럼 십자가에 달리지 않으셔도

되었을 것이고(22-23절),

     

성전에 세금을 내는 일을

겸손하게 행하지 않으셔도

되었을 것이다(24-27절).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믿음의 결과가 아니라..

     

산을 옮기시는

하나님의 크심과 일하심을

소망하고 믿으면서

     

그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다.

     

겨자씨 같은 작은

믿음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때...

     

하나님은

그의 뜻에 따라서

산을 옮기신다.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을 사모할 때..

하나님은 산을 옮기셔서

      고통의 십자가도 짊어지게 하시고

     

겸손하게

주어진 하루의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신다.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산을 옮기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산을 옮기셔서..

     

새로운 일..

더 낮아지는 일..

내가 변화되는

믿음의 기적을..

행하실 것을 나의 겨자씨 같은 믿음으로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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