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간절함 (마태복음 15장 21-28절)
- 오천호 목사

- Fe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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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두로와 시돈'이라는
이방인들의 도시에 가셨을 때에
한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부르짖었다.
그녀는
딸이 귀신에 들려서
고통당하고 있었고..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예수님께 기도한다(22절).
이 가나안 여인은 자신이 간절히 외쳐도
예수님이 반응하지 않자..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서
다시 간절함으로 외친다.(23절)
예수님은
이러한 여인의 모습에 대하여
자신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곳에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24절).
그럼에도
이 여인이 포기하지 않고 '주여 저를 도우소서' 라고 구하자(24절)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말씀하신다(26절)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생각하던
‘개’라는 표현을 쓰신 것이다.
이 표현들이 예수님의 진심이셨을까?!!
예수님은 당시 이방 도시를
방문하고 계셨다.
이방 도시를 방문하셔서
이방 여인을 돕지 않으시려고 하고
이방인을 향해 ‘개’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예수님의 진심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가나안 여인은 다시
예수님께 요청한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27절)!!
매우 겸손하며
낮아지며
간절한 기도이다!!
이러한 간절한 기도에 대하여
예수님은
'여인'이라는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그의 믿음을 높이신다.
' 네 믿음이 크도다!!'
그리고
그 여인의 딸을 회복시키신다(28절).
이 가나한 여인은
주님 앞에 끝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갔다.
그녀가 이렇게 간절했던 이유는
딸의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주님의 은혜를
요청할 수 없는
이방여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자격없음을 인정하고
주님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믿는 '간절함'이다
그래서
기도하고
다시 기도하고
끝까지 기도했다.
반면 당시에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 라고 불렀지만
자신들이 얼마나 죄인이며
예수님이라는 구원자가 필요한지
진심으로 깨닫지 못했고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없었다. !!
겸손한 간절함이 없이
자신들의 수고와 율법과
유대인이라는 이름으로
배가 불렀다.!!
반면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개처럼 여기는
이 이방여인의 간절한 믿음을
높이시고
축복하신 것이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
나의 여러가지 좋은 상황과
내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이러한 간절함을 잃어버린
믿음은 아닐까?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내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약한 자인지..
내가 나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 갈수 없는
미련한 자인지..
쉽게 잊어버리고..
단지 바쁘게 내 생각으로
염려하고 살아가는
그러한 교만하고 분주한 삶은 아닐까?!!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22절)!!
‘ 주여 저를 도우소서’(25절)!!
‘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7절)!!
이 간절한 고백을 내가 사는 모든 날 동안 아침과 저녁 마다 결코 잃어버리지 않기를 원한다.
세상가운데 상하고 작고
인정받지 못하는
이방 여인을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시고
아버지와 목자와 주인이 되어 주신다.
‘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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