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이미 시작된 승리(요한복음 16: 25-3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니 우리에게..

정말로 하고 싶으신

중요한 말씀(약속)이

오늘 33절에 기록되어 있다.

주님은 제자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시지만..

결국은 우리가(제자들)

평안을 누리게 하실 것이며

비록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게 하실 것인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미 이기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아간다.

내가 수고하고

내가 견뎌내야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승리이고

이미 시작된 승리이다!!

물론 주님은

우리에게

환난이 있다고

말씀하신다.(33절)

분명 인생을 산다는 것은

아픔과 외로움이 있고

불완전한 삶이다.

나의 약함과

병듦과 죽음이 있는

삶이며..

사단은

오늘도 나를

넘어트리려고 한다.

그래서

눈물과 한숨이 있는

하루이다.

하지만

나의 삶이 주님의 것이며

내 안에 주님이(성령께서)

사신다는 것을

(25절의 그 때)

정말로 믿는다면..

주님의 생명과 사랑이

내 안에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27절)

주님의 승리가

이미 나에게 시작되었다.

비록 고난을 당하지만

승리가 이미 시작되었고

아픔이 있지만

존귀함이 이미 시작되었다.

나이들고 죽어가지만

영원한 생명이

이미 시작되었고

약함과 실패가 있지만

주님의 선하신 뜻과

아름다움이

이미 내 안에 시작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그 주님과

이미 주신 승리를

'내가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는가' 이다.31절)

주님의 승리가

이미 시작되었으나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환난가운데

절망으로

살아갈 것이다.

주님의 생명과 아름다움이

이미 시작되었으나

내 힘과 내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려 한다면..

두려움과 경쟁과

불필요한 교만으로

나의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진정한 복음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는가?

아니면

내가 스스로

열심히 하는 종교나

세상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삶인가?

이미 주어진 승리..

이미 시작된 승리!!

이미 주님이 승리하셨기에..

주님과 함께

그 시작된 승리로

이 땅을 살아가다가

마지막 주님 앞에서

누리게 될

영광스러운 승리!!

이미 시작된 승리를

더 분명하게

기억하고 붙잡고

소망하면서 살아가자.

이미 주신 승리를

찬양하자.

이미 주신 아름다움을

감사하고 나누자!!

오늘 하루는

수많은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시간이지만..

이미 시작된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는

세상을 이기며

담대하고 평안한 걸음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