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한 걸음 앞에서 인도하시는 성령님(요한복음 16: 1-15)
- 오천호 목사

- Feb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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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앞으로 겪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하여
마음을 쓰셨다.
제자들이 자신들의 공동체로부터
여러 어려움(출교)을
당할 수 있으며(3절)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에
근심하며(6절)
넘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1절)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사역을 하며
삶을 살아가지만..
언제나 넘어질 수 있고
또 근심할 수 있는
나의 삶과 목회이다.
그런데 주님은
자신이 제자들을 떠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보혜사(돕는자 상담자 인도자)
성령님께서 오셔서
주님의 사람들을
직접 인도하시기 때문이다(7절).
예수님께서 보내신
진리의 성령님은..
죄와 의와 심판과 진리에 대하여
제자들과 세상에
알려주시고
직접 일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8-11절)
특히..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제자들을 깨우치시며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신다(13절)
마치 목자가
양들 앞에 걸어가며
그들을 인도하듯이..
성령님은 오늘도
내 삶의 한걸음 앞에서
나를 인도하시며
나를 가르쳐주시고
나를 먹이신다.
오늘
나의 한걸음 앞에서
실재로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성령님!!
오늘 나의 한걸음 앞에서
아니 나와 함께( 내 안에서)
실재로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성령님!!
단지 내가
너무 분주하고
믿음이 작아서
이 엄청나고 귀한 사실(진리)을
잊고 살아갈 뿐이다.
그것이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성령께서
나를 이끄신다.
성령께서
나를 먹이시고
성령께서
나를 보호하신다.
언제나 떠나지 않으시고
나의 삶 바로
한걸음 앞에서
나의 삶 가운데
영원히 거하시면서
나를 살리시고
나를 붙잡으시고
나를 새롭게 하신다.
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너무 분명함에도
내 생각과
불신앙과 염려와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것이
죄가 아닐까?!!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13절)
그 성령님을 따라..
그 성령님과 함께..
그 주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때로 넘어질 수 있는
나의 삶과 사역이
더 견고하며
안식을 누리며
기뻐하는 모든 것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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