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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2/14] 죽음을 통해 살게 되는 원리(요한복음 12: 20-36)

Updated: May 16


예수님을 찾아오며

만나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20-22절).

     

그 가운데

예수님은

자신이 지게 되실

십자가에 대하여

집중하셨다.

     

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32절)..

     

들린다는 것은

자신의 죽음을

의미하신 것이었다(33절).

     

그리고

그 죽음과 관련하여서..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신다(24절)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의 죽음에 대한

말씀이시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물론 예수님 역시

인간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에..

     

그 죽음이 괴로우셨으며

피하고 싶으셨다(27절).

     

하지만

자신이 죽음으로써

그를 믿는 자들이

영원한 생명 얻기 원하셨다(32절, 36절).

     

주님께서 죽으심으로

주님의 생명이

내 안에 시작되었고

지금도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사는 것은

나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으로

주님의 생명안에서 산다.

     

주님의 생명이 있기에

나의 하루가 의미가 있으며..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이

나에게 주어졌기에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는

진정한 자유와 기쁨과 소망이

내 안에 있다.

     

주님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죽음을 통해

살게 되는 원리는

주님의 십자가 만이 아니라


나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주님은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며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원토록 보존한다'

말씀하신다(25절)

     

그 의미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원리가

모든 사람에게도

즉 나의 삶속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뜻이다.

     

또한 그 말씀은

내가 스스로 살려고 할 때는

주님의 생명의 힘을

잃어버리지만

     

내가 죽을 때..

주님의 생명이

내 안에 온전하게 드러나고

진정한 힘으로 일하신다는

의미도 된다.

     

오늘 하루..

내가 죽고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원리!!

     

내가 죽을 때..

주님의 일하심이

살아난다.

     

내 자랑과 의가 죽을 때..

주님의 영광이

살아난다.

     

내 계획과 내 지혜가 죽고

주님을 의지할 때..

     

주님의 더 큰 뜻이

살아나다.

     

내가 무엇인가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내 힘으로 행하는 수고가

죽을 때..

     

주님의 나라가 살아나며

주님의 생명이

내 자신뿐 아니라

나를 통해서

세상의 곳곳에 흘러간다.

     

십자가의 원리!!


내가 죽음으로

살게 되는 원리!!


내 안에 이미 시작된

십자가의 원리와 생명이

     

오늘 나의 삶과 사역속에

그리고 나의 평생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리가 되고

힘이 되고 실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도

내가 죽음으로써

주님의 생명이


내 안에

더 풍성하게 드러나고

역사하시는

그러한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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