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월 14일] 하루의 길(마태복음 2장 1-12절)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에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보고

온 땅의 왕을 경배하기 위하여

유대 땅에 왔다.(1-2절)

     

진정한 왕을 경배하며

왕을 만나기 위해서

걸어온 길이었다.

     

하지만

박사들의 방문으로 인하여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3절).

     

헤롯 왕은

종교지도자들과 의논하여

진정한 왕이

태어나신 곳을

알게 되지만(4-6절),

     

박사들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위협하거나

죽이려고 생각한다(7-8절).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한

박사들의 길은

분명 귀한 길이었지만

     

혼란과 위협과

복잡한 길이었다.

     

그것은

나의 하루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길은 믿음의 길이고

주님을 섬기는 길이지만

하루의 길에

평강과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주님을 따르는 나의 삶이

다 온전하거나

거룩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온전하든

그렇지 못하든..

     

나의 하루의 길은

혼란하고

복잡하고

시끄럽다.

     

그것은 목회나

믿음의 삶이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문제와 소란함이 없는

하루가 있을까?

     

아무리 선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해도

그 곳에는

잡음과 갈등과

선하지 못한 생각들과

혼란함이 함께하는

하루의 길인 것을 경험한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박사들의 길은 소란과 위협과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길이었지만

     

별이 나타나

박사들을 인도하여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려주었고(9절),

     

박사들은 그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다.(10절)

     

그리고 결국

박사들은

진정한 왕을 경배하고

예물을 드릴 수 있었으며(11절),

     

그들의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인도하심을 받고

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었다(12절).

     

박사들의 길은

별이 인도하는 길이었고

큰 기쁨의 길이었다.

     

박사들의 길은

왕을 경배하는 길이었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임재와 지혜가 함께 하는 길이었다.

     

오늘 나의 하루의 길은

혼란과 무질서와

갈등이 있는 길이지만

     

주님은 오늘도 나를 인도하시고 계시며 함께 하신다.

또한 기쁨과 지혜의 길이며

나를 위해 계획하신 그 목적을 이루시는 길인 것을

나는 믿는다.

     

당장

앞에 드러난

문제나 상황과

세상의 반응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함께 하심과

준비하신 기쁨과

주님이 이끄시는 지혜를 믿고

     

이 하루의 길을

주님을 향하여

그리고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나의 믿음과 생각이

더 성숙해져서..

     

하루의 길을

더 깊이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늘.. 그리고 자주 실패하지만

다시 깨어서..

오늘도 이끄시는 그 별을 바라보며

주를 향해서 걸어가는 이 하루의 길이 되기를

기도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