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나의 광야 나의 산지(여호수아 15장 20-63절)
- 오천호 목사

- Dec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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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파들 중에서
남쪽 지역의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땅(기업)을 분배받는다.(20절)
그런데
다른 지파들도 그렇지만
특히 유다지파가 받은 땅은
매우 다양했다.
비교적 건조한 에돔과 경계하는
‘남쪽 지역의 성읍들'도
있었고(21-32절),
블레셋과 가까운
곡식이 잘 자라는
‘평지’도 있었다(33절- 47절).
그런가 하면
높은 지역인
‘산지'도 있었고(48-60절)
비가 오지 않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광야'도 있었다(61-62절).
또한
유다 지파가 받은 땅에는
싸워야할 여부스 족속이 있었다(53절)
남쪽 지역(네겝)..
평야와 산지..
그리고 광야와 가나안 족속..
그러한 모든 다양한 땅을 유다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받았다.
물론
유다는
평지를 좀 더 많이 받았지만
광야와 메마른 남방 땅도
함께 받았다.
그것은 마치
오늘 하루의 삶과
같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루의 삶과 사역은
풍성한 '평야'만이 아니라
메마르고 험한 '광야'와 '산지'도 있다
기쁨과 눈물이 함께 있는 하루이다!!
광야와 평지가 함께 하는 나의 삶!!
그런데
‘산지’의 경우
비록 쉽지 않지만
적들로부터 안전한 지역이고
그 땅이 풍성한 곳이었고,
유다가 받은 '평지'는
풍성한 곳이기는 했지만
블레셋의 위협이 늘 멈추지 않는 지역이었다.
또한 광야는
힘든 지역이었지만
때로는 피신의 장소로 사용되며,
남쪽의 적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모든 종류의 땅의 의미를
다 좋게만 해석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광야든 산지든
평지든
모두가 다
어려움과 감사가
함께 있는 땅이었다.
광야 속에서 기쁨이 있고
풍성한 평지 속에도
눈물이 있다.
그러므로
당장에 주어진
땅의 모습으로
낙심하거나 자만할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광야와 산지 속에서도
그것들이
약속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인내와 기도로 걸어가는 것이
너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광야와 평지와 산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이루어가신다.
주님은
오늘도
모든 탄식과 즐거움 속에서
자신의 선하심과 부흥을
멈추지 않으신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슬픔과 기쁨의 모습들 속에
주님과 그 약속을 붙잡고
흔들리지 않고
하루를 걸어갈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나의 광야.. 나의 산지..
나의 평야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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