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말씀하신 대로(여호수아 11장 16-23절)
- 오천호 목사

- Dec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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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후
수많은 전쟁이 있었는데,
23절에 보면
‘그 땅에 전쟁이 멈추었다’고
말씀하신다.
드디어..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을 온전하게
기업(자신들의 땅)으로
가지게 된 것이다(23절).
그런데 이렇게 가나안 땅에 전쟁이 멈추고 그 땅을 온전하게 얻는 모습에 대하여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온 땅을 점령하였다고
표현한다(23절).
‘말씀하신 대로’..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말씀(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순종했다는
의미도 있지만(20절),
하나님께서
그 말씀하신 대로
자신의 약속을
이루셨다는 의미도 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가나안 땅을 얻기 오래 전에..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 들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후
수 많은 시간이 흘러서
‘말씀하신 대로’
가나안 땅을 주신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18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것이
'오랫동안 이었다' 고
말씀하신다.
약 7년 정도의
전쟁이었다.
아니,
처음 아브라함에게
가나안땅을 약속하시고 약 6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그 말씀하신 대로
약속이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약속으로 주신 땅이라면..
그 땅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전쟁에 큰 문제가 없어야 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전쟁 중에 실패도 있었고
긴 고난의 시간도 있었다.
말씀하신대로 이루시지만,
그 모습은
요술방망이와 같은 것은 아니다.
목회와 신앙과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시지만,
그 길은
수많은 시간의 기다림과
실패와 아픔이 있는 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말씀하신 대로 인내할 수 있고
오늘도 말씀을 붙잡고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붙잡는 말씀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루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에는
당시 거인이었던
아낙자손들이 많았는데,
하나님은
그 아낙자손이
이스라엘의 자손의 땅에
하나도 남지 않게 하셨다(22절).
여호수아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
거인들이 아니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쟁했지만,
그 모든 민족들과 성을
이긴 것은
하나님께서 멸하신(심판하신)
일이었다.(20절)
오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인내로 수고하는 일은
나에게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그 순종가운데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나는 순종으로
한걸음 걸어갈 뿐..
주님은 오늘도
거인과 같은 나의 문제들을
이기게 하시며,
결국 말씀하신 대로
나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과 선하신 은혜'를
주실 것이다.
오늘도 다시 그 말씀을 붙잡고 걷는다!!
때로는 눈물도 있고
때로는 한숨도 있지만,
오늘도 눈을 들어..
말씀하신 대로
모든 약속을
하나도 남김 없이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찬양한다.
오늘
나의 모든 시간들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들
하나 하나를 이루어 가시는 복된 시간이 될 것을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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