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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2/27] 날마다 새로운 하늘(계시록 21:1-8)

사도 요한은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이

펼쳐지며..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있다(1-2절).

     

이 모든 내용은

하나님의 나라가

마지막 날에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완전한 승리와 영광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그 때에는

사망과 애통하는 것이 없고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백성들의 눈에서 닦아 주실 것이다(4절)

     

그리고

모든 것들을 새롭게 하시며(5절)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가 값없이 먹게 될 것이다(6절)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를 통해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며..

     

주님의 백성들이

그 나라를 누리고

참여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지막 날의

새 하늘과 새 날이

보여주는

내용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과

‘아버지가 되신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날에는..

     

‘하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며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신다‘(3절)

     

이기는 자는

상속을 받을 것인데..

     

'하나님은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아버지의 아들이 된다'(7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는 것!!

     

그것이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절정'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그 새 하늘과 새 땅은


오늘도 날마다 주어진 것이며

     

오늘 내가 경험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사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마지막 날의 모습은

     

성경전체에서

계속 약속하시고


또 이루어졌던

모습이기도 하다.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의 장막은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셨다(3절).

     

비록 완전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눈물과 애통을

함께 하시며

위로하셨다(4절)

     

또한 성령을 주심으로

모든 백성들가운에

'생명의 샘'이

이미 흐르게 하셨다.(5절)

     

그리고 이스라엘이든

신약의 교회이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권세와 은혜를

유업으로

물려받게 (상속)하셨다.(7절)

     

무엇보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그의 아들과 백성이 되는 약속과...

     

'함께 하신다'는 내용은

     

성경전체를 통해

계속 이루셨고..

오늘도 이루어가시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 하루는

그리고 이 아침은

주님의 임재와 은혜가 이루어지는

주님의 새하늘이며

새 땅일 것이

     

온전하게 완성된

하나님 나라와

그 영광과 위로는

마지막 날에 이루어지겠지만...

     

주님은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고

아버지가 되심으로

     

오늘이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예루살렘이

되게 하신다.

     

다시 눈을 열어

내 안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자!!

     

그리고

그 나라가 이루어질

마지막 날을

소망하며

깨어서 살아가자.

     

때로 주어진

눈물과 기다림과

아픔 속에

두려워하거나

멈추어 있거나

절망하지 말고..(8절)

     

내 안에 이미 주신

주님의 생수를 기억하고

     

이 시간에도 함께 하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가자.

     

오늘도

내 삶과 사역 속에

주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

그의 나라를 이루어가시며

그의 뜻을 완성해 가실 것을..

나는 믿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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