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그 날 (스가랴 14: 1-8)
- 오천호 목사

- Oct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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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여호와의 날'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여호와의 날을
‘그 날’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날을 반복해서 말한다
(1절, 4절, 6절, 8절).
그 날에
하나님은 심판하실 것이다(1절, 2절).
또한
그 날은
전쟁의 날이 될 것이다(3절).
하나님의 때(날)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는 동시에..
헛되고 교만하고
인간 중심의 것들이
무너지는 날이며
죄를 심판하시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날에..
그(주님)의 발이 감람산에 설 것이며(4절)..
그 날애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 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8절).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주님이 약속한 성령님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경(구약)은
메시야 오심과 십자가를..
그리고 성령을 부어주는 생수를
약속하셨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또한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그 날의 약속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그 날은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
내가 살아가는
‘오늘’을 말한다.
물론
그 날은
더 완성되어야 할
미래의 날이기도 하다.
그 완성될 날은
하나님만이 아신다(7절).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며
성령이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게 되면서
그 날은 이미 시작되었고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그래서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만왕의 왕께서
심판하시며
헛된 것을 허무시는 날이며..
나의 오늘은
왕께서 내 삶의 중심가운데 서시고(4절)..
은혜와 살리는 생수를 나의 상황과 시절에
상관없이 부어주시는 날이다.
생수가 솟아나서
여름에도 겨울에도
흐르게 하시는 오늘이다.(8절)
그 날이 바로
나의 오늘이며..
오늘은
아픔과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주님의 약속하신 날이고
주님이 주인되시는 날이며
주님의 생수가
흐르는 날이다!!
때로 겨울처럼 보이고
때로 메마른 상황에서도
오늘도,, 주님은 왕되시고
주님은 생수를
흐르게 하신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날이 되는
복된 오늘...
마지막에 완성될
그 날을 소망하며
걸어가야 하는
소망의 오늘..
나에게 주어진
소중하고 복되며
소망을 품은 오늘을
헛되지 않게
주님 안에서 살아가며..
그 발로 서시며 생수를 흐르게 하시는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주님의 약속하신 그 날, 오늘의 시간이 되기를
믿으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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