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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0/8] 여호와께 돌아가는 삶 여호와를 기대하는 삶(호 6: 1-11)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향해서

마음이 떠난 백성들에게

‘ 여호와께 돌아오자’고

계속 강조한다(1절)

     

‘여호와께’ 돌아가자!!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의’로 돌아가자고

말하지 않는다.

     

그들이 돌아갈 것은

올바른 종교적 행위나

‘열심’ 이나..

     

내가 생각하는 수준의

도덕적 착함이나

‘바름’이 아니었다.

     

여호와께’ 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여호와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여호와를 (인격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며(3절)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6절)

 

여호와께 돌아간다는 것은

그분을 즐거워하며

높이는 것이며..

     

여호와를 따라가며

그분의 길에 함께

동행하는 것을 말한다.

     

아픈 사실은..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나님께 돌아가기 보다는

     

내 의와 내 열심과

나의 착함으로

‘나의 기독교?“로

돌아가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내 마음과 내 사랑과

내 전심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수없이 드린 제사에는

관심이 없으셨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전심이 없는

제사와 종교와

스스로가 말하는 착함은

     

하나님께 '무거운 짐'일 뿐이다.

     

나의 삶과

가정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할까?

     

오늘도

여러가지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나의 마음과 내 전심과

내 사랑과 나의 약함을

드리기 원하며

     

그분만을 기뻐하는 것이

나의 방향이고 내가 속한 공동체의 초점일까?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그 어떤 것(욕심과 의와 내 필요)을

이루기 위해서

분주한가?

     

이스라엘은

겉으로는 좋은 백성처럼 살았지만

     

그 중심은 상한 마음이 아니라

교만한 마음이 컸고..

     

그 결과 그들의 마음과 삶에는

악함과 우상과

폭력이 가득했다(8-10절)

     

하나님은

그분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것을 오늘도 원하신다. (6절)

     

그리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 돌아가려고 하며

하나님을 알려고 할 때...

     

주님은

나를 고치시고(1절)

     

나를 살리시며 일어서게 하신다(2절)

     

하나님을 알려고 할 때..

새벽비처럼 내 가운데 함께 하시며

이른비와 늦은비를 내리신다(3절)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분을 알고자 할 때..

     

심판 중에도

회복을 주시며

     

메마름 중에도

나를 먹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돌아가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

     

내가 스스로 내 삶을 이끌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먹이심과

그분의 선하심과

그분의 치유하심을

오늘도 소망하고 기대하며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을 알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삶이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며..

     

하나님을 기대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알 때

다시 그 하나님을

더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오늘도

조금이라도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삶이 되기 원하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삶이 되기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더 기대하기 원한다.

     

오늘도 치유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먹이시는 하나님!!

오늘도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단순한 신학적? 성경적인 지식이 아니라..

     

나의 찬양이 되고

나의 감사가 되고

나의 간증이 될 것을 나는 기대한다.

     

오늘 하루가..

하나님을 더 알아가며..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더 돌아가는

하나님을 순간 순간

더 기대하는..

충만하고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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