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성령으로 행동하는 자유(갈 5: 13-26)
- 오천호 목사

- Oct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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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주님이 주시는 자유에 대한
오해가 있다.
자유에 대하여 생각할 때..
자유를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의 편안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더 육체의 욕심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13절)
성경이 말하는
자유는
율법아래서 두려움과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16절)
성령으로 살아가는 것!!
성령으로 행동하는 것!!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면서 '말' 하며
성령께서
나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는 것을
믿고 소망하면서
가정 생활을 하고
성령께서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실 것을 구하면서
사역하고 섬기는 것을
말할 것이다.
그렇게 성령으로 행할 때
육체의 욕심을 이긴다.(18절)
그리고 그것은
나 스스로의 힘으로
육체의 욕심을 이기려는
율법과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니 나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수많은 육체의 욕심을
이길 수 없으며 (19-21절)
율법을 지킬 수 없다.
오히려..
나 혼자의 힘으로
육체를 이기며
거룩하게 살려고 할 때..
더 두렵고
수없이 좌절하며
실패하고
또 교만해진다.
반면
성령안에서 행할 때..
여전히 내 안에 죄가 아직 남아 있지만
성령께서 열매를
점점 맺어가신다.
사랑과 희락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22-23절)
이 성령의 열매는 육체의 욕심을 이기며
나를 자유케 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며
기쁨과 감사와 찬양을 내 안에 주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겸손하고 자유하지만
성령안에서
내가 행하는 삶이기에
방종하지 않고
헛된 자유로 살지 않게 하신다.
나의 오늘..
나의 이 시간이
성령으로 행동하고
성령으로 말하며
성령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가 있어서
내 욕심과 편안함으로 살지 않게 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죄인이니 나는 어쩔 수 없다고
실패와 죄에 머물지 않고..
더 간절히 소망하고
더 믿음으로 기대함으로
더욱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하루가 될 것을
오늘도
성령안에서 구하고
성령안에서 소망한다.
성령안에서 참 자유하며
성령안에서 참 거룩한 열매를 맺는
그러한 영광스러운 하루가 되게 하실 것을
나는 믿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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