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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0/25] 이렇게 아름다운 삶(갈 4: 1-11)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어떤 인생인지에 대하여

강조한다.

     

원래 우리는

종과 같은 삶이며 모습이었다.(1절, 3절)

     

'종'은

자신이 스스로 열심히 수고해야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주인에게 잘 보여야 하는 삶이며..


그럼에도 자신이 가진 것이

없는 삶이다

     

내가 율법을 잘 지켜서

의인이 되어야 하는 삶...

     

나 스스로 무엇인가를 얻어서

나를 채워야 하는 삶..

     

이 모두가 종의 삶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제는

     

우리에게 '아들의 이름'을 주셨다(5절)

     

또한 예수님의 영을 주셔서

내가 하나님을

'아빠' 라고 부르게 하셨다(6절)

     

이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 삶인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유업

즉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선한 축복과 은혜와 임재를

‘이미’ 받았고

'앞으로' 더욱 받을 것이며(8절)

     

나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아는 삶이 된다.

     

즉 하나님과 나는

서로가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깊은 친밀함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신 것이다(9절)

     

'종'이 아니라

'아들'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수고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선물과 은혜로

주신 삶이다.

     

이 얼마나 놀랍고..아름다운?

삶인가!!

     

나는 오늘도

그리스도안에 주신

이 아름답고 놀라운 인생을

얼마나 감사하고

찬양하고

즐기며? 살고 있을까?

     

하지만..

내 삶을 살펴볼 때..

     

다시 나 스스로

종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9절)

     

나의 자존심의 종으로 살며

내 의로움에 으로 산다.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하는 욕심에 종으로 살며..

     

내가 생각하는 거룩함을

나 스스로 이루려고

애쓰며.. 종으로 산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의 자유와

아들의 친밀함고

아들의 권위와

아들의 약속과

아들의 사랑이라는

     

놀랍고 아름다운 삶을

놓쳐버리고..

     

스스로 불행하게

스스로 피곤하게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이 얼마나 피곤하고 불쌍한 삶인가!!

     

하나님이 이미 주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은

     

그것과 전혀 다른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삶이지만..

     

스스로 종으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부족하고 없는 것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

     

이 시간..

오늘 하루도..


복음과 십자가 안에서

내가 누구이며

자녀들이 누구이고

하나님의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기억하자.

     

내 감정과 생각과 세상의 기준과

사단의 음성에 속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루'이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삶' 이라는 것을

다시 기억하며.

     

‘아빠’라고 부르며

이 하루를 살자.

     

아들의 권세와 소망으로 살자!!

     

하나님의 아들로서

주님의 나라를 꿈꾸며

주님앞에 서게 될 그 날을

바라보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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