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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0/23] 하나님이 만드시는 하루(갈 3:10-18)

바울은

자신과 성도들의 삶이

율법 위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언약 위에 놓여 있다고

강조한다(11-12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원래부터 율법을(그것을 잘 지키는 것)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언약과 믿음을 통한

관계와 동행을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율법이

시작되기 몇 백년 전..

     

아브라함과

언약(약속)을 맺으시며

그에게 '복' 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14절)

     

그리고 그 복은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함께 하며

동행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이 어느 곳으로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복!!'

     

약속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동행하시며

자신 스스로 그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소중한 모든 것을

직접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 약속과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모든 부어주심은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다. (14,17절)

      아니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 모든 언약과 동행은

오늘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까지

이어진다. (14절)


하지만

인간은 모세의 율법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율법을 내가 잘 지켜서

스스로 의인이 되려고 하며..

     

그 율법을 지킨

자기의 '의'를 가지고 살기 원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을

더 좋아한다고 할까?

     

하지만 율법으로는

즉 내가 만들어가는 삶으로는

결코 의로울 수 없다. (11절)

     

내가 직접 만들어갈 때..

그것은 우상을 만들며

내가 교만해지는 왕국을 만들 뿐이다.


첫 에덴동산부터

하나님은

율법과 말씀을

잘 지키는? 사람을

원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주시는

그 언약 즉 약속을 믿고

그 분과 동행하는 사람을

찾으셨고

지금도 찾으신다.

     

하나님의 언약은(약속과 말씀)

인간이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이루어가시며

마지막 까지 직접 만들어가신다.

     

율법,

인간이 만들어가는 하루!


언약,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하루!

     

하나님은 오늘도

그 약속(언약) 안에서

믿음의 사람들과

동행하기 원하시며

      그 사람들안에서

하나님은 직접

성령을 주시며

모든 선하신 것을

주시며 완성해 가신다.(14절)

     

하나님께서 오늘도

만들어가시는 하루..

     

그것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나의 삶과 사역은

내가 만들고

내가 스스로 짐을 지며

내가 수고하는 하루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만드시는

그 손길과

그 언약과

그 동행을

     

기대하고 찬양하고

따라가는 하루 일까?

     

마치 내 시간과

내 건강과

내 지혜로 사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나의 열심으로

수고하고 살아가는 것처럼..


스스로 착각하지

않기 원한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선지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셨던

그 언약이

     

오늘도

나의 삶속에 이루어지고

     

주님이 직접 만들어 가시도록..

     

겸손하게

내 삶의 주인자리를

내어드리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믿음과 말씀과

기도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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