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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8] 신비한 생명(요한 복음 3:1-9)

나의 삶에 대하여

생각할 때

     

부족한 것도 많고

나쁜 부분도 있지만..

     

내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신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스스로 만들지? 않은 생명을 가지고

나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서

태어났고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은

모든 몸과 호흡을

누리면서?

살아간다.

     

내가 스스로 숨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신비하게

숨쉬고 살아간다.

     

감기에 걸리고

기침이 심해질 때..

     

내가 숨쉬는

이 평범한 것이


얼마나 기적이고

신비한 일인지

깨닫는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러한 생명(첫번째) 이외에

또 다른 생명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말씀한다.

     

율법 교사이고 바리새인인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찾아와

대화하게 되는데(2절)

     

예수님은

거듭남’ 즉

‘다시 태어나는 것’이 없이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3절)

     

다시 태어나는 것!


그것이 인간에게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4절)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처음 생명을

부모에게 얻었듯이

     

두 번째 생명 역시

성령으로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다.(5절)

     

그리고 그렇게

하늘(하늘 아버지)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5절)

     

성령의 사람이 된다(8절).

     

첫 번째 태어난 것도

은혜이고 신비이지만

     

두 번째 거듭나는 것 역시

은혜이고 신비이다.

     

내가 만들 수 없는

'영적인 생명'이며

     

그리스도안에서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

이 '거듭난 생명'이다.

      하늘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그러므로

결코 이 생명을 자랑할 수 없으며.

오히려 겸손하게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늘의 생명은

오늘 내 안에 움직이는?

신비이다!!

     

내가 만들지 않은

성령의 은혜가

내가 숨쉴 때 마다

함께 숨쉰다.

     

내가 성숙해야

성령이 내 안에서 숨쉬는 것이 (일하시는 것)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늘의 은혜와 생명이

내 안에서 일하시고

그것은 결코 멈추지 않으신다

     

하늘의 생명을 가진

내 삶속에..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

신비한 힘과 권세가

이미 주어졌고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임재와 손이

멈추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신비이다.

     

내가 만들지 않은 하늘의 신비가

내 안에 오늘도 함께 하고 있다.

     

부모님이 주신 생명안에서도 (물론 그것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신기하고 신비한

은혜를 누리지만..

     

하나님이 주신 생명안에서

더 큰 신비와 은혜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삶이다.

     

오늘 다시

나에게 주신

하늘의 생명..

아버지의 생명을

기억하고 감사하자.

     

그리고

내 안에 주신 그 신비한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잊지 않고..

     

성령으로 살고

믿음으로 살고

주어진 은혜를 붙잡고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살자..

     

그리고

이 소중한 하늘의 생명이

나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믿지 않은 영혼들에게

진정한 선물로 주어질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고 섬기며

전하고 나누자.

     

오늘도

나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의 신비 안에서


평범하지만

은혜가 넘치는 신비로운 삶을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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