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믿음의 신비(요한복음 8: 21-30)
- 오천호 목사

- Jan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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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 너희가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신다(21절, 24절).
유대인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단순히
그들의 지식과 지혜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생명이 죽음가운데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유대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의 문제이다.
겉으로는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고
많은 것을 알고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생명이 죽어 있다면 (세상에 속해 있다면, 23절)
결국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어렵고
주님이 어디에서 오셔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하며..
실재로 예수님이
가는 곳으로
함께 할 수 없다(21,22절).
그런데 주님은
'만일 믿지 않으면
그렇게 죽을 것이다' 라고
강조하신다(24절)
그것은 다르게 말하면
믿을 때..
죽지 아니하고 주님의 생명을 얻어 살게 된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믿음'이란
내가 주인으로 (내 힘으로) 살지 않고
주님이 주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믿음'이란
주님이 죽으신 십자가의 그 생명을
(인자가 올려지는 십자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28절)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30절).
나의 믿음은
매우 작은 것이며
때로는 불완전하다.
하지만
그 작은 믿음가운데
주님은
죽은 내 심령 안에
주님의 생명..
하늘 아버지의 생명을 넣어주셨다.
그것은 성경전체의 주님의 약속이기도 하며
십자가의 은혜이기도 하다.
믿음의 신비이다!!
그 작은 믿음속에
주님께서
나의 생명을 살리셨듯이
오늘도 내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의 왕되심을 인정하고
주님을 부를 때..
나의 죽어있는 상황 가운데
주님은 생명의 일을
멈추시지 않는다.
물론
나의 지식과
생각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소망을 가질 수 없는 상황들과 현실이지만..
불완전하고
약한 믿음이라도
오늘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부를 때..
주님은 오늘도
나의 메마른 삶 속에
주님의 비를 내리시며
주님의 은혜로 산을 옮기신다.
나는 오늘... 삶속의 작은 시간들 속에
그 믿음을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니면 나의 염려와 두려움과
경험과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죽은 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신비!!
오늘도
나의 작은 믿음가운데
왕과 주인으로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오늘도
나의 작은 믿음가운데
신비한 능력과 임재로
일하시는 주님을 소망한다.
메마르고 어두운
나의 모든 삶과 심령가운데
주님의 신비한 손과 은혜가 새롭게 일하시는
살아 있는 이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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