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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1/21] 예수를 먹는 하루!!(요한복음 6: 41-59)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말씀하신다(41절)

     

하늘에서 내려온 떡!!

     

그리고

예수님이라는 떡을 먹을 때..

     

죽지 아니하며

영생한다고 ..

영원히 산다고 약속하신다(51절, 58절)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신다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이상한 말씀이었다(52절)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삶!!

     

예수님을 먹는 삶!!

     

그런데

이 작은 표현 속에

신앙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예수님을 먹는 삶이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즉 십자가를 믿는 것을 의미한다.

(믿는자에게는 영생이 있다, 47절)

     

실재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먹여주셨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몸을 찢으셔서

     

그를 믿는 자에게

자신의 생명(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그런데

예수님을 먹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내 삶 속에서 한 번 믿고 고백하는 것을

넘어선다.           

날마다 예수님을 먹는 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마치 매일 양식과 음료수(물)를 마시듯이(55절)..


그래서 예수님을 먹는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는 것을 의미하며(45절)..

     

예수님이 내 안에

그리고 내가 예수님안에 거하는 일..

주님과 내가 서로 하나되고 서로 사랑하며

동행하는 일이


날마다 반복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56절)

     

순간 순간..

     

예수님을 의지하는 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는 일..

     

예수님께서 죽음으로부터

살아나셔서

내 안에 주인으로 왕으로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고 맡기는 일..

     

예수님을 찬양하고

그의 말씀을 품는 일..

     

그 모든 것이

예수님을 먹는 것이다.

     

내 영혼은

예수님의 그 보혈과 사랑을

믿음으로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었지만..

     

내 삶은

날마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동행함으로 날마다 예수님을 먹음으로


새로운 생명과 힘을 얻는다.

     

나는 오늘 하루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내 힘과 내 생명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품고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아니면

내 생명의 진정한 양식이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을 품으며..

     

주님께 기도함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내가 스스로 살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으로 이 하루를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삶'과 같은 하루일 것이다.

     

내가 스스로 살지 않고

주님의 생명안에서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의 양식이신

주님께서

오늘 나의 주인이 되시고

오늘 나의 삶가운데 일하시며

오늘 나를 먹이시는

주님의 보혈이 흐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하루 순간 순간..

예수를 먹고 또 먹는

모든 시간들과 삶이 되기를

결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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